자유자재로 모양을 바꿀 수 있는 조립 가방이다. 지퍼를 통해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으며, 무려 6가지 스타일로 변신 가능하다. 출장이나 여행 시에는 여행용 가방으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넉넉한 수납공간을 자랑한다. 만약 짐이 적을 때는 지퍼를 다 떼어낸 다음, 백팩만 별도로 메고 다니면 된다. 소재는 이탈리아에서 만든 최고급 가죽이고, 깔끔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구석구석 포켓을 마련해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가격은 345달러(약 40만 원). ★관련사이트: woolandoak.co
냉장고 음료칸이 꽉 차서 개봉한 우유팩을 둘 곳이 마땅치 않을 때가 있다. 그렇다고 선반에 눕혀서 보관하자니, 우유가 쏟아질 게 뻔하다. 이럴 때 ‘팩음료 보관 트레이’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이 제품은 개봉한 우유가 새지 않도록 각도를 17.5도가량 비스듬하게 만든 트레이다. 플라스틱으로 제작해 가볍고, 깨끗한 느낌의 흰색이라 냉장고 안이 환해보이는 효과도 있다. 우우팩 외에도 주스팩 등 1ℓ짜리 팩음료는 모두 보관이 가능하다. 가격은 990엔(약 1만 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1M368ENK
스마트폰 거치대도 되고, 스피커도 되는 기능성 탁상 캘린더가 나왔다. ‘부즈에스(BOOZS)’는 얼핏 보면 평범한 탁상 캘린더 같다. 그러나 캘린더 가운데에 스마트폰을 꽂으면 거치대 겸 스피커로 변신한다. 스피커는 특허출원 중인 기술을 적용해 전원이 없어도 소리가 은은하면서도 풍성하게 울려 퍼지도록 했다. 색상은 레드, 블루, 옐로 3가지로 출시. 비비드한 색감을 더해 책상 위에 올려두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한결 화사해진다. 가격은 1620엔(약 1만 65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jp/dp/B01M109L0X
베이컨 사랑이 남다른 미국인들, 베이컨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을 궁리한 끝에 전용 오븐까지 등장했다. ‘베이컨 익스프레스(Bacon Express)’는 흡사 토스터처럼 생겼다. 한 번에 6장의 베이컨을 노릇노릇 구워준다. 평면에서 굽는 게 아니라 베이컨을 세워서 굽기 때문에 기름기가 쏙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칼로리는 낮아지고, 바삭한 맛은 한결 배가된다. 기능 선택 다이얼이 있어 취향에 따라 바삭함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가격은 40달러(약 4만 7000원). ★관련사이트: amazon.com/dp/B01HVL6MES
집에서 편안한 자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좌식의자가 출시됐다. 등받이 부분이 14단계로 각도 조절이 가능해 안락함을 제공한다. 특히 반대 방향으로 앉을 경우 팔을 안정적으로 받쳐줘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PC 작업이나 책을 읽을 때, 그리고 TV를 볼 때에도 개인소파로 사용하기 안성맞춤이다. 통기성 좋은 메시 소재를 채택, 장시간 앉아도 불편함이 적고 땀이 차지 않는다. 색상은 그린과 핑크 등 4가지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980엔(약 5만 원). ★관련사이트: item.rakuten.co.jp/tansu/16210002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