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전 세계 인구는 약 70억. 이 가운데에는 아마 분명 나와 꼭 닮은 누군가도 있을 것이다. 바로 도플갱어다.
할리우드 스타나 정치인 등 유명인들도 예외는 아닐 터. 비록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긴 하지만 어딘가에는 분명 이들과 똑같이 생긴 붕어빵들이 살고 있다.
가령 터키 지하철에서는 조지 클루니와 판박이인 한 남성이 목격돼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마치 진짜 클루니가 터키 여행을 왔다가 지하철을 탔나 하는 착각마저 들 정도였다.
그런가 하면 스웨덴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닮은 청년이 살고 있고, 인도네시아에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놀라우리만치 빼닮은 남자가, 그리고 중국에는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을 닮은 중년의 남자가 살고 있다. 출처 <보드판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