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출신 탤런트 이언이 안타까운 사망 소식으로 이번 주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언은 지난 21일 자신이 출연한 KBS 2TV <최강칠우>의 종방연에 참석한 뒤 친구 오토바이를 빌려타고 귀가하던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그 자리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관련 기사 45면).
5인조 힙합그룹 빅뱅이 미니앨범 3집 발매 1주일 만에 8만 장 판매를 돌파하며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빅뱅의 이번 앨범은 발매일부터 20일까지 음반판매량 집계 사이트에서 일간 및 주간차트 정상을 지키고 있던 서태지를 제쳤는데 업계에선 10만 장 돌파도 무난하다는 전망.
국내 최초의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가 세계적인 피트니스 브랜드 슬레더톤과 3억 원의 파격적 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슬레더톤은 미국 FDA와 한국 식약청에서 복부근력증가에 대한 효능을 정식으로 인정받은 유일한 기기. 이파니는 모델은 물론 홍보이사로도 사업에 참여해 슬레더톤을 알리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현역 국회의원인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표가 체포영장이 청구됐다는 소식이 보도되면서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수원지방검찰청 공안부는 문 대표가 지난 18대 총선 비리혐의로 구속된 이한정 의원에게 후보 2번을 추천해주겠다며 6억 원을 받은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국민 MC 유재석이 올림픽 남자 체조 평행봉 결승전에 보조해설자로 나서면서 주간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MBC <무한도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계에 참석한 유재석은 이날 해설위원들에게 비전문가로서 체조 난이도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시청자의 입장에서 알아듣기 쉽게 풀이한 해설을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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