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공부법’과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표지 모습.
[일요신문] 하호선 기자 = 2017년의 새로운 시작이 한 달이 지난 지금, 2월을 맞이하며 작심삼일의 의미를 돌아보는 책들이 주목 받고 있다.
동시통역사 출신PD의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위즈덤하우스)가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에 오르는가 하면 독서전문가와 공학박사인 저자가 손잡은 <완벽한 공부법>(로크미디어)도 영풍문고 주간 베스트 7위,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 2위 등 출간 한 달 째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의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자기관리, 공부법 등에 대한 이슈가 주목 받고 있다. 1월 출간된 신간들도 많을 뿐 아니라 독자들의 관심이 높아 이를 중심으로 한 기획전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호응이 높은 편이다”라고 전했다.
작심삼일이 아닌 새로운 새해를 계획하기 위해 해당 도서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