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우리갑순이’ 캡쳐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3회에서 유선은 고두심(인내심)의 등떠밀려 전자매장을 찾았다.
유선은 “아무거나 하라”며 심드렁하게 대했다.
그때 유선을 알아보는 직원이 나타나 “남편분은 잘 계시죠. 사모님이 알뜰하게 잘 고르셨는데 2년도 안 됐는데 벌써 교체하러 오셨냐”고 물었다.
이를 지켜보던 정찬은 에어컨 리모컨에 괜히 화풀이했다.
점심을 먹던 정찬은 “가전제품 고르면서도 조금식이랑 그렇게 좋았냐”고 빈정거렸다.
유선은 “그렇게 좋았다. 뽕 좀 빼고 살라”고 충고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