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보건소는 김해에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예비부부 또는 신혼부부에게 새출발을 기념하는 기념품과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한 무료건강검진, 안전한 임신을 돕기 위해 임신 전까지 엽산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해시에 주소를 둔 결혼 1년 이내 신혼부부는 혼인관계증명서 와 신분증을,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라면 청첩장과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김해시 건강증진과 모자보건실, 서부건강지원센터, 동부도시 보건지소, 진영읍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 맞벌이 부부의 편의를 돕기위해 김해시보건소와 서부건강지원센터는 매월 4째주 토요일 토요모자보건실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허성곤 시장은 “신혼부부 지원정책으로 건강한 출산을 지원해 ‘살고 싶은 희망도시 김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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