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계양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3일 구청에서 ‘계양구청과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 함께하는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오는 3월 계양구에 개원을 앞둔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의 신규인력을 모집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으며 계양구청과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에 협력해 지난 11월과 12월에 이어 3차 채용행사로 열렸다.
이날 3차 개최에는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및 협력기업 관계자,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입사지원서 접수 및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계양구청-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과 협력기업 3개사가 참여해 총 19개 직종에 대한 480여 명을 모집, 1,011명이 현장면접에 참가했으며 이 중 418명이 당일 면접에 대한 1차 합격통보를 받았다.
이번 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다양한 연령층의 구직자로부터 폭넓은 관심을 받았는데 간호사, 의료기사, 약사와 같은 의료전문분야 직종뿐만 아니라 원무, 행정, 전산, 시설 등의 행정분야를 모집했다. 특히 청년층과 경력단절여성에게 폭넓은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으며 주차, 조리, 환경미화 분야는 중장년층 구직자에게 안정적 일자리로의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용관련 기관과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노력으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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