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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현이 타이틀곡 ‘크레이지’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미국 MTV시상식과 브리트니 스피어스, 비욘세 등 팝스타들의 공연 무대 연출을 한 브라이언 감독이 이 영상에 출연해 “이정현은 아주 멋지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하다”고 극찬을 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7000회를 맞이하면서 배철수가 이번 주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한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팝 전문 라디오프로그램으로 19년 동안 이어온 장수프로그램이다. 배철수는 “지독한 감기몸살에 걸리거나 집안에 우환이 있을 때 진행한 50여 회를 빼면 다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국의 신인발굴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출연해 준결승 무대까지 진출한 한국인 유학생 손수경이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손수경은 바이올린으로 바네사 메이의 ‘스톰’을 연주해 심사위원으로부터 ‘경이로운 연주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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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재판’ 개입 논란을 일으켰던 신영철 대법관에 대한 사퇴요구가 빗발치면서 신 대법관이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정치권에서는 야권을 중심으로 신 대법관 탄핵소추에 대한 공감대까지 형성되고 있는 상황. 신 대법관이 자진사퇴하지 않는다면 야권은 당장 탄핵소추안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가수 세븐과 탤런트 박한별이 다정하게 찍은 커플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이번 주 주간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최근 온라인상에 유포된 이 사진은 편안한 차림으로 머드팩을 한 채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6년째 열애 중”이라는 문구가 찍혀 있다. 안양예고 동창 사이로 데뷔 초부터 열애설에 시달려온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을 수년째 완강히 부인해 왔다.
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