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나르샤가 “5명의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털어놔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면서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KBS JOY 채널의 <꽃미남 포차> 에 출연한 나르샤는 “데뷔 이후 다섯 명의 남자 연예인에게 대시를 받은 적이 있다”며 “하지만 정작 맘에 드는 사람이 한 명도 없어 실제로 사귄 경험은 없다”고 전했다.
일명 ‘듣보잡’ 멘트로 유명세를 얻었던 전유경 전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치른다는 소식으로 이번 주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전유경이 결혼할 상대남은 의료기 업체에서 비즈니스맨으로 촉망 받는 정용진 씨. 두 사람은 2008년 말, 모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선수 정수근이 다시 한 번 음주논란을 일으켜 이번 주 스포츠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중요한 플레이오프 시즌이 이뤄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정수근이 지난 1일 새벽 4시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된 것. 구단 측에서는 “징계가 불가피하다”며 퇴출이라는 초강경 카드를 꺼냈다.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가 전격 탈당 선언으로 정치권이 요동치면서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사태가 내년 지방선거의 승부처가 될 충청 민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심 전 대표는 이회창 총재의 ‘독선적 리더십’과 ‘서로 다른 지향점’을 탈당 배경으로 꼽았다.
안재욱이 마지막으로 출연했던 드라마 종영 후 1년간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하며 이번 주 주간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1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안재욱은 출연했던 SBS 드라마 <사랑해>가 한 자릿수 시청률로 종방된 후 “술을 많이 마셨다. 나도 모르게 갑자기 눈물이 뚝 떨어지곤 했다”며 당시 우울증을 앓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정리=김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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