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청용 | ||
지난 27일 영국 세인트 앤드류스 구장에서 열린 버밍엄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이청용은 1-1로 팽팽하던 후반 41분, 두 번의 환상적인 볼 트래핑을 통해 전방 수비수 두 명을 완전히 제친 뒤 감각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신인배우 박은빈이 MBC <선덕여왕>에서 김춘추의 연인 보량 역으로 등장하면서 이번 주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과거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박은빈과 유승호는 각각 문소리, 배용준의 아역을 맡아 이뤄질 수 없는 안타까운 사랑을 연기한 바 있어 이들의 3년 만의 재회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비가 오랜 침묵을 깨고 3집 앨범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007년 옛 남자친구의 동영상 협박 사건으로 소속사와 갈등을 빚으며 활동을 중단했던 아이비는 음반제작자와 오해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녹음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최초 트랜스젠더 슈퍼모델 최한빛이 부모님과 함께 방송에 당당히 출연하면서 이번 주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9일 MBC <기분좋은날>에 출연한 최한빛은 부모님과 함께 트랜스젠더가 되기까지 마음고생이 심했던 과거와 군대 문제, 어린 시절 모습 등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지하 시인은 지난 25일 조선일보 칼럼에서 Y 사 사장에게 1000만 원을 받았다고 시인한 정운찬 총리를 옹호하면서 “한때 자신들이 대권 후보로 밀던 사람을 1000만 원으로 잡아먹겠다고 벼르는 진보주의자들”이라며 오히려 야권을 비난했다.
정운찬 국무총리 후보자가 임명동의안이 가결됐다는 소식으로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정운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2002년 7월 총리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이후 야당이 퇴장한 가운데 처리된 최초의 사례로 기록됐다. 국회 재적인원 290명 가운데 177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164표, 반대 9표, 기권 3표, 무효 1표로 가결됐다.
2PM의 팬들이 박재범을 위해 스카이 배너를 띄운 것이 미국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박재범이 이번 주 주간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시애틀의 지역 언론인 코모뉴스는 ‘팬들이 예전 한국 보이밴드 멤버에게 돌아오도록 호소하고 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2PM 팬들이 “J, what time is it now?” 라는 글귀가 적힌 배너를 2시간가량 시애틀 상공에 띄웠다고 소개했다.
정리=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