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광기 | ||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미니홈피에 영화 <하늘과 바다> 제작자이자 동료 배우 장나라의 아버지인 주호성 씨의 ‘월권’을 지적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면서 이번 주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해당 글에서 유아인은 ‘현장에서 감독과 PD가 있음에도 제작자인 주호성 씨가 직접 메가폰을 드는 일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가수 이승기가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다는 소식으로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이승기는 지난 9일 KBS 2TV <1박2일> 촬영을 마치고 귀가한 뒤 고열 증세를 보였고, 검진을 받은 결과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승기는 미국에서 14일 열릴 예정이던 ‘이승기, 손담비 콘서트’ 무대에는 설 수 없게 됐다.
김태균이 이번 주 스포츠 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김태균을 잡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벌이고 있기 때문. 김태균은 원 소속구단 우선협상기간에 “해외에 진출하고 싶다”고 밝혀 지바 롯데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유아인 이승기 김태균 김완제 박주선 주호성 | ||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이 4대강 정비사업과 관련해 대통령 탄핵소추 발언으로 관심을 끌며 이번 주 정치인 부문 1위에 올랐다. 박 위원은 4대강 사업이 명백한 헌법 위반이며 정부가 사업을 강행하면 대통령은 헌법 65조에 의해 탄핵사유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민주당을 비롯한 모든 의원들이 탄핵소추에 나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가수 고 김현식의 아들 김완제(27)가 가수 데뷔를 준비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간 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고 김현식은 지난 1990년 11월 1일 여섯 장의 앨범을 남기고 지병으로 32세에 요절해 안타까움을 준 바 있다. 김완제는 캐나다에서 자동차 관련 분야를 전공한 뒤 2004년 군복무를 위해 귀국해 2006년부터 본격적인 가수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리=황태준 인턴기자 herewego21@hanmail.net
자료제공=야후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