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병규 | ||
남성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한경이 동방신기에 이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번 주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한 한경은 “계약기간 13년은 지나치게 길고 계약 위반시의 손해 배상액도 형평에 맞지 않다”며 부당계약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배두나가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으로 이번 주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배두나는 최근 출연한 일본 영화 <공기인형>을 통해 일본 최고 권위의 영화상인 일본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일본 영화에 출연한 외국 배우들 중에서 이 상을 받기는 배두나가 처음이다.
한국 홍보전문가로 활동하는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MBC <무한도전> 멤버들과 비빔밥 알리기 운동을 벌인다는 소식으로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서 교수와 <무한도전> 팀은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에 ‘오늘 점심 비빔밥 어때요?’라는 제목으로 전면 광고를 게재해 이목을 끌었다. 해당 광고에는 비빔밥에 대한 설명과 먹을 수 있는 맨해튼 내 한국음식점 등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축구선수 박주영이 시즌 5호골에 이어 지난 24일 또 한 골을 터트려 3경기 연속 골이라는 반가운 소식으로 이번 주 스포츠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박주영은 2009-2010 프랑스 정규리그 19라운드에서 르망과 자신이 속한 AS모나코의 경기에서 팀이 0 대 1로 뒤지고 있던 후반 4분에 동점골을 뽑아내 1 대 1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개그우먼 정선희가 1년 3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해 자신의 심경을 전격 고백하면서 주간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배기환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정선희는 작년 9월 남편(안재환)의 죽음에 이어 10월에 절친했던 최진실마저 자살하자 정신적 충격을 받고 수면제와 술에 의존해 지내왔다며 그간의 고통을 토로했다.
정리=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