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영 SBS 화면 캡쳐 | ||
이번 주 배우 부문 1위는 김혜수와의 열애가 ‘설’이 아닌 ‘사실’로 밝혀지면서 큰 관심을 모은 영화배우 유해진이다. 김혜수와 유해진 측은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료에서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현재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둘은 그동안 일부 언론의 열애설 보도에 대해 부인해 왔었다.
유재석이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주)신세계 총괄대표에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외부행사에 모습을 드러내며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정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신세계 임직원 600여 명과 함께 송년음악회에 도착, 초청 손님들을 맞았으며 이들과 함께 2시간가량 공연을 감상했다.
‘피겨퀸’ 김연아 선수가 결국 4대륙 선수권대회에 불참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번 주 스포츠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김연아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오타비오 친콴타 회장으로부터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열리는 4대륙대회에 출전 요청을 받았지만 빡빡한 훈련일정으로 인해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KBS 박대기 기자가 폭설로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이번 주 주간급상승 부문 1위에 올랐다.
박 기자는 지난 4일 오전 6시부터 8시30분까지 폭설 속 특보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점차 옷에 눈이 쌓여 눈사람처럼 변해가는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화면에 표기된 그의 이메일 아이디도 절묘하게 ‘waiting’이었다.
정리=김장환 기자 hwan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