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나 | ||
결혼 3년 만에 이혼 수속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되면서 이혼 사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성현아가 이번 주 배우부문 1위에 올랐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성현아가 남편과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을 고민해 왔고, 결국 작년 말 최종적으로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강호동이 지난 21일 방송된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청자 투어편 장기자랑에서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내 귀에 돼지’로 패러디해 화제를 모으며 이번 주 방송인 부문 1위에 올랐다. 이 날 무대에서 강호동은 옥돼지로 변신, 선글라스와 흰 자켓을 입고 능청스럽게 노래를 불러 출연진의 찬사를 자아냈다. 특히 강호동과 백지영이 함께한 장면에선 분당 시청률이 49.3%으로 치솟기도 했다.
개다리 춤과 바보 연기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희극계의 거성’ 배삼룡 씨가 23일 오전 2시 10분 흡인성 폐렴으로 생을 마감하며 이번 주 유명인사 부문 1위에 올랐다. 배 씨는 지난 2007년 6월 서울 목동의 한 행사장에서 쓰러져 입원한 후 재활치료를 받으며 3년간 투병 생활을 해왔다. 지난 해 중순에는 병세가 호전되는 듯했지만 최근 여러 번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응급실로 이송됐고 끝내 숨졌다.
24일(한국시각) 캐나다 리치몬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12분58초55의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의 위업을 이룬 이승훈이 이번 주 운동선수 부문 1위에 올랐다. 네덜란드의 크라머가 마지막 8조에서 이승훈에 4초 이상 앞서긴 했지만 레이스 도중 라인 침범으로 실격처리 됐다.
조안이 연기자 박용우와 결별설에 휩싸이며 이번 주 급상승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조안이 2009년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남자친구에 대해 묻는 질문에 얼버무리는 대답을 한 것이 결별설의 계기가 됐다. 하지만 보도 이후 박용우와 조안 측은 결별설을 강하게 부인해 궁금증은 더욱 커지고 있다.
정리=정유진 기자 kkyy122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