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의 흔적은 ‘돈’

스타의 인기는 팬들의 사인공세가 얼마나 많은 지로 가늠할 수 있다. 팬이 사인을 원하면 항상 웃는 낯으로 반기는 이도 있고 반면 도망가버리는 이도 있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사인 수집가 빌 밀러가 그들의 은밀한 사인가격을 밝혀 화제다. 가장 비싼 사인은 마릴린 먼로가 한 것으로, 8×10인치의 사인이 1만달러(약 1천2백만원)을 호가한다.

	▲ 영화 <델마와 루이스>의 철없는 여인 지나 데이 비스가 영화 <스튜어트 리틀2> 시사회장에서 사 인해주고있다.

하지만 살아있는 스타의 사인은 입이 딱 벌어질 수준은 아니다. 영화 <마이너러티 리포트> 스타 톰 크루즈 사인도 단돈 1백25달러면 살 수 있기 때문. TV시리즈 의 미남 의사 노아 와일리는 음악앨범 두 개 살 가격이면 사인을 손에 넣을 수 있다.

	▲ 시트콤 <프렌즈>의 스타 코트니 콕스 아퀘트.(좌) <오스틴 파워>의 섹시걸 헤더 그레이엄이 영국 런던에서 영화 포스터에 사인하고 있다.(우)

◆스타들의 사인 가격표◆

말론 브란도 9백달러(약 1백만원)
톰 크루즈 1백25달러(약 15만원)
줄리아 로버츠 1백달러(약 12만원)
엘리자베스 헐리 85∼1백달러(약 10∼12만원)
벤 애플렉 75∼85달러(약 9∼10만원)
헤더 그레이엄 65∼85달러(약 8∼10만원)
새넌 도허티 40달러(약 4만8천원)
노아 와일리 35달러(약 4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