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소들은 다양한 울음소리로 서로 의사소통을 한다. 비슷하게 들리지만 각각의 ‘음메~’ 소리에는 사실 다른 뜻이 담겨져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
지금까지 연구한 결과 그가 밝혀낸 소의 울음소리는 다음과 같은 일곱 가지로 나뉘어진다. 젖소가 송아지를 부를 때(“음메~”), 젖소가 젖소를 부를 때(“음메~”), 기침할 때(“음메~”), 발정이 날 때(“음메~”), 젖을 짜는 시간이 지났을 때(“음메~”), 아플 때(“음메~”), 배고플 때(“음메~”) 등등. 얀스 박사는 오랜 기간 젖소들의 울음 소리를 녹음기에 담아 컴퓨터 시스템으로 분석해 본 결과 이와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