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베네팜(대표 황재영)은 오는 11일 오전 8시 25분 현대홈쇼핑 허수경의 쇼핑스토리를 통해 ‘사라베스 잼’을 공식 론칭한다고 9일 밝혔다.
뉴욕을 대표하는 명소인 사라베스(Sarabeth’s)는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Sex and The City)’의 주인공들이 브런치를 즐기는 장소로 자주 등장해 유명세를 얻었다. 사라베스의 창립자이자 유명 파티쉐인 사라베스 레빈은 200년 동안 내려온 가문의 레시피로 만든 잼을 뉴욕 암스테르담 에비뉴에 위치한 작은 가게에 팔기 시작했다. 그 후 점점 규모를 키워 뉴욕에만 5개의 레스토랑을 개업하며 뉴욕 브런치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얻게 됐다.
사라베스는 현재 미국을 비롯해 4개국에 17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맨하탄 고급 백화점 Lord&Taylor를 비롯해 유명 백화점 및 고급 호텔에 사라베스 잼을 납품하고 있다. 또한 그의 잼과 마멀레이드는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의 추천 선물 리스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그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유명 연예인들의 단골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현대홈쇼핑 론칭 방송을 통해 선보이는 사라베스 잼은 ‘발라먹는 과일’로도 불리는 잼으로 제조과정에서 과일이 가지고 있는 맛을 최대한 끌어내 기존의 잼과는 차원이 다른 맛을 선사한다. 11일 방송에서 판매예정인 사라베스 잼 세트는 ▲오렌지 아프리콧 마멀레이드 ▲파인애플 망고 잼 ▲스트로베리라즈베리잼 등 인기가 많은 3가지 맛으로 총 6병(9oz/병) 6만9,900원으로 구성됐다.
사라베스 잼은 인공적으로 점도를 높이기 위한 경화제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모든 제품을 미국 브롱스 자사 공장에서 전량 생산하는 등 엄격한 품질관리로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코셔(Kosher) 식품 인증기관인 Orthodox Union의 인증을 통해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발라먹는 과일이라고도 불리는 사라베스 잼은 빵, 와플 등에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과일이 60% 이상 함유된 건강한 잼으로 단맛이 강하지 않아 아이스크림, 요거트 토핑, 샐러드 드레싱 및 스테이크와 고기 소스류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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