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찬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 유동수 의원, 송영길 의원 등 정치권 인사와 10명의 직능·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민·관 대책위 위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부천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 저지를 위한 그동안의 인천시 및 민간단체의 활동상황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추진방향과 국회에 상정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민·관대책위는 사업신청자 자격결격과 도시관리계획 이전에 공유재산 의결을 받은 행위의 하자, 자의적 가격결정을 위한 용도지역 선정 등의 위법성을 들어 주민소송을 이어가고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인천시를 비롯해 각 민간단체에서 부천신세계복합쇼핑몰 입점 저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인천지역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대한 상권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역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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