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라매병원 리모델링은 서울시의회와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시작되었고 초기 진료실과 격리병실 개선을 통해 신속한 응급진료와 감염예방을 위한 환경개선에 중점을 두었으며, 보호자 대기실을 추가로 설치해 응급의료센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성 향상을 추진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많은 시립병원 의료진들과 소통을 했는데, 1분 1초를 다투는 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의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고 노고와 희생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리모델링으로 근무환경이 조금이라도 개선되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관 원장님께서 취임하셨을때, ‘서울시민의 건강권 향상과 공공의료’를 최우선의 가치로 두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것이 보라매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며, 더불어 천만 서울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시립병원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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