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에서 네 번째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종화 본부장,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에서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발매된 활명수 119주년 기념판의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전세계 물부족 국가의 식수 지원과 위생 환경 개선을 돕는 활동에 쓰이게 된다.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윤현경 상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종화 본부장이 참석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종화 본부장은 “대한민국 최초의 양약, 활명수와 함께 워터 포 차일드(Water 4 Child) 캠페인을 통해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전달할 수 있어 보다 뜻 깊게 생각한다” 며 “기부금은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식수 정화 사업과 교육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화약품 커뮤니케이션실 윤현경 상무는 “이번 기부 활동을 통해 활명수가 의약품으로서의 역할을 다함은 물론, 전세계 물부족 국가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생명을 살리는 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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