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니타 알바레즈와 첫페이지를 장 식한 가슴 노출 사진. | ||
그리고 드러난 한쪽 가슴이 바로 8억엔(약 81억원)을 단숨에 벌어들인 가슴.
이 사진은 일약 스타가 된 칠레부인의 자서전의 첫 장에 나온다. 이 <내 이름은 아니타 알바레즈>란 제목의 자서전은 올 7월 하순에 칠레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현재 8천 부가 팔려 베스트셀러로 오르고 재인쇄에 들어간 동안 해적판이 판을 칠 정도로 인기. 그녀가 유명세를 탄 계기는 지난해 일본주택공사 직원이 14억엔을 횡령한 사건이었다.
그 14억엔 횡령의 주인공이 바로 아니타 알바래즈의 애인이었던 것. 그는 거액의 나랏돈으로 애인 알바레즈를 호강시킨 것이다.
▲ 자서전을 들고 서 있는 아니타 알바레즈 | ||
졸지에 돈을 뺏긴 일본 서민이 들으면 배아픈 일이지만 칠레에선 영웅. 현재 일본 출판사들도 이 자서전에 흥미를 보이며 수입을 고려중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