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열기를 바탕으로 지금 일본에선 영국투어상품이 인기폭발. 최고인기는 ‘스타디움 투어’로 베컴이 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타디움 락커, 탈의실, 통로를 볼 수 있는 상품. 하지만 아쉽게도 베컴의 모습을 볼 기회는 없다고 한다.
그럼에도 하루에도 몇 통씩 “베컴을 볼 수 있나요?”란 내용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고. 이 상품은 3박4일에 25만엔(약 2백50만원). 다소 비싸지만 행여 베컴을 만날 수 있을거란 희망을 갖고 여성들의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여름휴가를 기점으로 판매에 나선 이 상품으로 영국을 방문한 여성들의 ‘훌리건’ 버금가는 행동으로 훌리건 본산지 영국이 떠들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