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10일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임시회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 금천구의회(의장 정병재) 제200회 임시회가 2월 17일부터 22일까지 총 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금천구의회는 지난 2월 10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일정을 확정했다.
제200회 임시회의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기존 세입행정에 대한 조사를 통해 세원의 적정성과 누락 여부를 파악하고 이를 시정 및 보완하여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확보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코자 세입증대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어 올해 12월 까지 활동하게 된다.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17일 열리는 세입증대특별위원회에서 선임한다. 또한, 2016 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될 결산검사위원 선임도 함께 이루어진다.
▲ 전년도 제199회 정례회 본회의 사진
20일부터 21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및 조례안 심사가 계획되어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될 조례안은 행정재경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정책실명제 운영 조례안, △서울특별시 금천구 청년 기본 조례안 등 5건과, 복지건설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동주택 관리의 감사에 관한 조례안으로 총 6건이다. 그 밖에 복지건설위원회의 △독산동 금하마을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의견 청취안 등의 심사예정 안건이 있다.
회기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 하게 된다. 임시회 방청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방문 신청하거나 금천구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