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교수. 사진제공=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이하 남예종)는 SBS 슈퍼모델 출신 송은지 교수를 연극전공 내 모델진로 교수로 신규 임용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예종은 ‘스타가 스타를 만든다’는 슬로건 아래 음악, 무용, 연기 각 분야별 스타교수진이 공연예술 현장에 초점을 맞춘 멘토링 지도로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송은지 교수는 2004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해 서울컬렉션, 프레타포르테 파리·부산, 서울컬렉션, SFAA 컬렉션 등 다수의 패션쇼와 매거진, TV·지면 광고, 뮤직비디오, 홍보대사, 특강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 경력을 쌓아왔다. 현재는 CMC(구 클라이믹스 모델컴퍼니)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며 2년제 예술유아학교 ‘발레앤모델’에 재직 중이다.
송 교수는 “10년 이상 모델 활동을 하면서 꾸준히 학업도 병행하고 있다“면서 ”내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키워 패션쇼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펼쳐보며 나와 비슷한 길을 걷는 이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 연극전공 모델진로는 슈퍼엘리트모델 출신 박둘선, 이경은 교수가 20년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모델에게 필요한 기본자세부터 이미지메이킹, 워킹기술, 모델포즈 등 실무중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수진 외에도 지난해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한 신승호와 다수의 패션쇼와 매거진, TV·지면 광고에서 활약 중인 모델 소니아가 재학생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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