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옹진군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재)옹진군장학재단(이사장 조윤길)은 새해 신학기를 맞아 옹진장학관 입주생 59명을 선발하고 오는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입주 대상으로 선발된 학생은 수도권 소재 대학이나 대학원 신입생 및 재학생으로 1년간 장학관에서 생활하게 된다. 옹진 섬 지역 출신 대학생들의 통학을 돕고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옹진장학관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하고 있다. 월 사용료는 1인실 20만원, 2인실은 1인당 15만원이며 입주료는 연 10만원이다.
옹진장학관은 도서지역의 같은 환경에서 자라난 학생들이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옹진군 출신이라는 결집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한편, 저렴한 비용으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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