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이흥수 동구청장이 2017년도 근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이흥수)는 14일 2017년도 근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근로장학생 선발사업은 동구꿈드림장학회에서 처음 추진한 장학사업으로 대학생들이 관내 행정기관 및 각종 사회복지시설 업무에 직접 참여하고 장학금을 지급받음으로써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경험하고 재정자립심을 향상시키고자 시행됐다. 근로장학생으로 선발된 29명의 대학생들은 장학증서와 장학금 총3천700여 만원을 받았다.
이흥수 동구청장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장학생에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분의 뜻에 어긋나지 않도록 학업에 열중해 꼭 동구의 이름을 드높일 수 있는 동구꿈드림장학회 장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에 출범한 (재)동구꿈드림장학회는 현재까지 1천814명에게 7억1천 여 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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