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영어 교사들이 잉글리시 두 프로그램 교육에 참가하여 체험 활동을 배우고 있다.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영·유아 교육전문기업인 ㈜동심(대표 정신)은 전국 지사의 선임영어교사를 초청해 영어교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4일 서울 여의도 화재보험협회에서, 11일 대전 기독교 연합 봉사회관에서 열린 ‘잉글리시 두(English Doo)’ 영어교사 교육에는 전국 57개 지사 영어교사 1,000명 중 수업할 예정에 있는 500명이 참석했다.
각 지역의 영어교사들이 모인 이번 교육에서는 ㈜동심의 신규 영어 프로그램 ‘잉글리시 두(English Doo)’ 론칭에 맞춰 수업에 효과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다양한 교수 활동 소개, 유치원, 어린이집 현장에서 직접 활용한 수업 아이디어와 노하우 공유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동심의 ‘잉글리시 두(English Doo)’는 하브루타식 공부법을 적용해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움직이며 서로 대화하고 토론하는 교육 방법을 통해 유아가 스스로 즐겁게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주는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만 5세를 위한 특별한 체험수업을 한 달에 한 번 도입해 유아가 영어를 흥미롭게 체험하고 실감나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체험 수업은 초등 연계 프로그램, 다양한 직업 체험, 실감나는 체험 환경 구성,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는 여러 상황 제시, 활용성 높은 필수 표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앞으로 ㈜동심은 기관에서 더 좋은 교육적 가치를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영어 교사 교육을 통해 직접 개발에 참여한 우수한 연구진과 현장 교사들이 다양한 교수 활동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업체측은 ㈜동심 영어 프로그램으로 수업하는 전국 ㈜동심 영어 교사의 수업력 강화로 이어져 교육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심 관계자는 “유아 영어 교육의 열풍 속에서 50여년의 영어 교육 역사를 가진 ㈜동심이 시대에 적합하고 교육 과정에 알맞게 영어 프로그램 업그레이드에 매진해왔다”면서 “꾸준한 영어 교사 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수업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에 대해 믿고 함께할 수 있는 교육 파트너로 ㈜동심이 자리매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1963년 설립된 ㈜동심은 영·유아 교육업계에서 오랫동안 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영·유아 교육기관에 사용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왔다. 전국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한 부모 교육, 교사 교육, 원장 교육 등 다양한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