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슬립메이트’는 건강한 잠자리를 위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전기매트와 온열매트의 장점만을 결합한 온열매트를 개발해냈다고 16일 밝혔다.
슬립메이트의 온열매트는 본드와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특수 소재의 건강한 발열실을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인체 유해성이 거의 없으며 다량의 원적외선이 방출돼 근육통과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핸드메이드 고급 이불 제작방식을 적용한 전기요로 부피가 작고 가벼우며 누웠을 때의 포근함이 남다르다. 세탁기로 물세탁이 가능해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전자파 없는 전기매트 슬립메이트의 온열매트는 대부분의 전기제품이 쓰고 있는 AC220V가 아닌 DC 24V 저전압을 적용해 전력 소모를 현저하게 줄인 에코 제품이기도 하다. 슬립메이트의 DC매트는 AC 방식을 사용하는 전기매트에 비해 전력소모량이 4분의 1정도로, 하루에 10시간씩 30일을 사용한다고 했을 때 전기세는 1,000원 정도다. 낮은 전력을 사용하므로 저온 화상 및 화재로부터도 안전하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의 전기매트는 기존의 전기매트와 온수매트에 만족하지 못했던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자고 난 다음 날 진가를 알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2017년 신제품을 비롯한 슬립메이트의 다양한 제품들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 가능하다. 한편, 1996년 시작한 시스트로닉스㈜의 자체브랜드인 슬립메이트는 중소기업청장상표창, 유망중소기업,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은 부천지역 강소기업이다. 열선, 온도조절장비, 접속기 등의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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