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SL공사 이재현 사장(가운데)이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16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공헌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 사회적 책임을 위한 경영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공공기관 또는 기업을 선정, 경영성과와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수상은 SL공사가 매립지를 재생의 땅으로 변모시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땅,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경제의 땅,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폐자원의 땅으로 조성한 노력 등이 인정받은 것이다.
또 SL공사가 우리 사회의 음지에서 깨끗한 환경을 지켜내기 위해 묵묵히 환경지킴이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문화행사 개최와 장학사업·축구 및 골프 꿈나무 지원사업·시민문화교실 운영, 1사1촌 자매결연 사업·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SL공사 이재현 사장은 “공사의 매립지 관리임무 특성상 지역사회와의 상생 노력은 필수사항“이라며 ”지역주민은 물론 이해관계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화합, 배려 그리고 적절한 조율을 통해 환경가치도 살리면서 건전하고 견실한 경제도 살려나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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