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사장 육광심, 이하 한호전)는 2016년 요리대회에 출전한 호텔조리과정 재학생들의 메달을 집계한 결과, 약 500여개로 전국 요리 교육을 하는 요리학교들 중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한호전은 수산물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공식적인 총 7개의 전국요리경연대회에 참여해 참가학생 전원이 메달을 획득했다.
한호전 요리학교 호텔조리학과 과정 이훈희 교수는 “호텔조리학과 과정 학생들이 요리대회 때문에 방과 후에도 학교에 남아 연습을 많이 했는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동기부여가 많이 됐다”며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대회에 참석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방과 후 대회 관련 특강을 더욱 많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호전 요리학교 입학관리처 손흥우 과장은 “단일규모 교육기관 최다 인원 참가와 함께 최다 수상 영광을 얻었다. 매해 400여개의 메달을 수상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요리전문학교로 위상을 다지고 있다”며 “호텔조리과정 학생들이 요리대회를 준비하며 즐기는 모습을 보며 학교 시스템과 학생들의 노력이 500여개 메달 수상이라는 성과를 얻게 된 원동력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10년 이상 베테랑 교수진과 이연복 교수, 정호균 교수 등 현장 경력이 풍부한 교수진이 강도 높은 실습을 바탕으로 교육하며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요리대회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지난해에도 최다수상 요리전문학교로 선정된 이력이 있다.
한편,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 한호전은 호텔실무위주전문학교로 호텔조리과정을 필두로 호텔 및 관광업종에 관련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한호전은 전공 수업 70% 이상의 실습율과 다양한 해외 교류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호텔특성화학교인 한호전 요리학교는 2년제 호텔조리과정과 함께 4년제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최초로 도입한 학교이다. 학점은행제를 도입해 4년제 호텔조리학과 과정을 졸업한 후 교육부장관의 명의 일반 대학과 같은 학위가 수여되며 대학원 및 학사편입이 연계된다.
한호전 관계자는 “한호전 요리학교는 위와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실시한 우수교육기관 평가에서 560여개의 학점은행교육기관 중 호텔전문학교로 유일하게 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됐다”며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체육부에서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교육기관전문학교로 선정됐으며 고용노동부에서는 A등급 우수교육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호전 요리전문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는 2018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시작했다.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자 경우 전공우수자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바리스타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별도운영 호텔조리과 과정 신입생이 조리기능사를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할 경우 한학기 전액 면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한호전 호텔조리학과전문학교는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고 매년 장학금 제도를 확대 시행해 학생들에게 원활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호전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 바리스타학과 과정,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호텔관광경영과정, 호텔카지노 딜러과정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호전 요리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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