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시사매거진 2580’ 캡쳐
19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결혼한 여성은 사표를 내고 퇴사해야 한다는 이상한 지침으로 큰 논란을 빚었떤 소주 제조회사 금복주의 또다른 문제를 제기했다.
협력업체로부터 상습적으로 금품을 상납 받아온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이 회사의 판촉 홍보를 대행하는 업체의 사장은 금복주 간부로부터 명절 ‘떡값’ 명목으로 노골적인 상납 압박을 받아 왔다고 폭로했다.
금복주 감사 담당자는 “개인의 비리다. 계속 듣다보니 감정적으로 동화가 됐다”며 간부 한 명의 비리로 몰아갔다.
이에 제작진은 퇴사한 팀장과 연락했다.
팀장은 “상납받은 돈은 고스란히 사장에게 전달했다”고 폭로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