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결혼을 앞둔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21일 <엘르 브라이드>는 3월호에 담긴 예비 부부인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에서 오상진은 턱시도를, 김 아나운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예비 부부다운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배우 못지 않은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상진은 김 아나운서에 대해 “보기에는 수더분한 척하지만, 실제로는 예민한 면도 있고 귀여움이 많은 여자”라고 소개했다.
김 아나운서는 오상진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별로 친하지 않을 때 ‘너 인기 많지?’ ‘남자들이 만나자하지?’라는 알쏭달쏭한 질문을 던져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2년여의 열애 끝에 오는 4월 30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