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아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그 여자의 바다>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된 오승아가 레인보우 멤버들의 남다른 우정을 공개했다.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TV소설<그 여자의 바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그 여자의 바다> 주연 윤수인 역을 맡은 오승아는 레인보우 멤버들의 독특한 응원을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오승아는 “레인보우 멤버들끼리 대화하는 단체(채팅)방이 있다. <그 여자의 바다> 촬영을 하다 촬영 사진을 그곳에 올렸다. 멤버들이 ‘아침드라마형 얼굴’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내가 이번 드라마에서 눈썹만 그리고 민낯으로 연기를 한다. 그러니 멤버들이 내게 ‘승숙’이라는 별명을 붙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걸그룹 레인보우는 7년간 활동 끝에 지난해 11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해체됐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