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표준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표준협회(회장 백수현,동국대 석좌교수)는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홀에서 ‘자동차부품 국제표준 IATF 16949(자동차산업분야의 품질보증시스템 표준) 전환대응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 10월 ISO/TS 16949를 대신해 발행된 IATF 16949 표준에 따라 인증을 전환해야하는 국내 기업을 위해 국제기술교류지원재단 후원으로 미국자동차산업액션그룹(AIAG),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과 함께 IATF 16949의 배경과 사내 시스템 구축방법 등을 논의했다.
또한 160여 자동차 및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300명의 참석자들이 사전신청을 통해 참석했으며 IATF 16949 개정 의미, 시스템 구축방법과 자동차 OEM사의 요구사항 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전개했다.
백수현 한국표준협회 회장은 “IATF 16949는 ISO 경영시스템의 뉴 패러다임인 HLS(High Level Structure)를 따르고 있으며 ISO 9001:2015 등 경영시스템과의 통합이 용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ISO/TS 16949 인증기업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이 표준에 의한 인증전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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