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와 문주장학재단(이사장 문주현)은 22일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관에서 한양대 도시대학원 및 부동산융합대학원 석·박사과정의 어려운 재학생들을 위해 2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매학기 2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상호 협력 및 도시 및 부동산 분야의 정보교육을 위한 협정서도 교환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과 상호협정은 도시 및 부동산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인재들을 발굴·육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다 많은 업계와 관련 학계와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 질수 있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주현 회장은 “가정형편 등으로 우수한 학생의 재능 발현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가까운 미래에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며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학업에만 정진하고 국가의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이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 제29조에 근거해 설립된 법정단체로 우리나라 부동산개발업체를 대표하고 있으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및 각종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업계 및 관계자들의 교육 및 교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발업의 건전한 발전과 부동산개발 관련 업무의 전문화 도모 및 국민경제 발전에 기여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디벨로퍼 1세대의 주인공이자 리더로서 이끌어가고 있는 엠디엠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산물인 문주장학재단은 문주현 회장이 2001년 5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장학재단 설립 조건상 70% 이상 장학금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이와 좋은 일을 하는 김에 끝까지 돕자’는 의지가 반영돼 수익의 99.9%를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다. 그동안 약 2,000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32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고 현재는 출연금 301억원을 돌파한 업계 최초 장학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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