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는 2017 아스타나엑스포 한국관을 전 세계에 알릴 서포터즈를 선발한다. 2017 아스타나엑스포는 오는 6월 10일부터 9월 10일까지 3개월 간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미래 에너지’를 주제로 열리게 된다.
CIS지역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2017 아스타나 엑스포에 한국은 ‘미래에너지로 여는 스마트라이프’라는 주제로 115개 참가국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하게 된다. 한국관에서는 엑스포의 주제에 맞게 친환경에너지타운, 신재생에너지, 수소차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우수 기술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지에 불고 있는 한류의 확산을 위해 K-POP 및 전통공연, 한식체험 등 문화행사를 개최해 국가·기업·상품 이미지를 한 단계 끌어올릴 기회로 활용하게 된다.
한국관 서포터즈의 모집대상자는 한국을 알리는데 책임감을 가지고 있는 20대 대학생 및 유학생으로 한국어, 영어, 러시아어, 카작어 중 2개 국어 이상 회화에 능통한 자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더불어 3개월 동안(6월~ 9월) 직접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현지에서 한국관을 알리는 제반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3월 3일까지이며 접수는 한국관 홈페이지에서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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