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오는 28일 안산 예술의전당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한다.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은 모집정원의 95%이상 선발돼 입학을 기다리고 있다. 입학식은 호텔제과제빵학과 과정 학생들을 포함한 신입생과 한호전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신입생들이 한호전 일원으로 빠르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베이커리, 디저트 산업은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디저트 관련 산업이 발전하면서 사회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디저트’ 와 ‘베이커리, 카페의 결합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일반대학교 제과제빵학과 과정과 차별화된 실무 중심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며 “2년제 전문학사 과정과 4년제 학사과정으로 운영되며 전문학교 중에는 최고 커리큘럼을 보유하는 만큼, 차별화된 특강 수업으로 70% 이상이 실습과목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제과제빵과 과정 학생들은 실습수업을 통해 관련 자격증 취득 및 대회수상, 각종 박람회 쇼콜라티에, 마지팬공예 등 실무실습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자질을 성장시키고 프랑스전통베이커리, 천연발효빵, 디저트 등 보다 경쟁력 있는 교육을 받아 자신이 희망하는 고급 호텔 및 외식업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과정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7인의 제과기능장 교수들을 확보하고 각 제과기능장 교수들마다 현장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개하며 집중 수업을 실시한다. 한편, 한호전은 새로 추가된 장학금 지원 기준에 등록금 전액을 수혜해주는 제도를 마련했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들을 위해 학과 전공 관련 자격증 개수에 따라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운영하고 있다.
2018학년도 학부별 선발인원은 2월 13일부터 진행돼 제과제빵학과 과정 220명,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 160명,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 과정 160명이다. 그 외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160명, 호텔중식조리학과 과정 80명, 호텔조리학과 과정 240명, 국제호텔관광경영 학과 과정 120명,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160명,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80명 등을 선발하며,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유웨이어플라이 또는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원서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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