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의회 시민권익담당관, 서울시 버스정책과, 동대문구 교통행정과 참석
-「청계한신휴플러스~경동시장」운행하는 버스노선 신설·변경 해결방향 모색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서울시의회 김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3)은 생생한 지역현장에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애로점을 해소하고자 「동대문구 청계한신휴플러스∼경동시장을 운행하는 버스노선 신설 또는 변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형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인호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청계한신휴플러스에서 경동시장을 오가는 주민이 많은데 반하여 해당구간을 운행하는 버스가 없어서 많은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불편함이 오랫동안 이어져 노선신설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인호 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의회 시민권익담당관, 서울시 도시교통본부 버스정책과장, 동대문구 교통행정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 1시간여 동안 해당구간 버스노선 신설·변경 가능성 및 민원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인호 의원은 지난해부터 수차례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서울시 및 동대문구와 노선조정 문제에 대해 논의해 왔으며,「버스총량제」및「서울특별시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의 재정지원 및 한정면허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제약 등을 극복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보다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를 제안했던 김인호 의원은 “지역구를 돌아다니며 만나게 되는 많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늘 관심을 갖고 경청하며, 이를 적극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것이 곧 시민 곁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친근한 의회를 구현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오늘 언급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민 불편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진정, 고충, 행정민원 등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시의회 입법과정에 적극 연계하고, 아울러 시민권익담당관 내 민원상담실 운영을 통하여 시민권익을 구현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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