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와 인천시 서구자원봉사센터(이하 자원봉사센터)는 25일 공사 홍보관에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드림파크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SL공사와 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뜻 깊은 자원봉사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단체 육성·지원, 프로그램 활성화, 역량강화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매년 특색 있는 테마를 선정,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SL공사와 자원봉사센터가 올해부터 ‘수도권매립지 숲 가꾸기’라는 주제로 나눔의 보람과 가치가 우리 사회에 보다 깊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대식은 수도권매립지 숲 가꾸기 활동안내와 자원봉사 기초교육, 활동장소 사전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돼 자원봉사를 신청한 35가족(122명)이 봉사활동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파크 가족봉사단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수도권매립지에서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SL공사 관계자는 “드림파크 가족봉사단 활동을 ‘시민참여 나무심기 운동’, ‘드림파크 가을 나들이 행사’ 등과 연계해 나갈 것”이라며 “아름다운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두 기관이 힘을 합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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