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까지 웹코딩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기회 제공
-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일자리 알선등 취업지원
▲ 금천구는 관내 특성화고인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취업희망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실무 직업능력교육 및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2017년 금천 희망 취업 캠프’를 실시한다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관내 특성화고인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의 취업희망학생 24명을 대상으로 실무 직업능력교육 및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2017년 금천 희망 취업 캠프’를 실시한다고 1일(수) 밝혔다.
구는 전반적인 경기 둔화로 인한 구인업체 감소 및 청년일자리 창출이 시급함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천희망취업캠프를 운영한다. 특히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실무 직업능력 강화 및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금천희망취업캠프는 오는 7월까지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내에서 직업훈련기관인 금천HRD협회의 전문강사를 통해 웹코딩 등 웹디자인 심화과정 교육 및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해 직무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이 끝난 후 8월부터 12월까지는 금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일자리알선을 통해 금천희망취업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의 취업 성공을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금천희망취업캠프에서는 동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오토캐드 및 3D 프린터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26명 전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하였고 22명이 자격증(ATC 2급)을 취득했다. 또 취업자 대상인 고3 16명 중에 13명(대학진학 1명)이 취업해 취업률 86.7%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금천구 관계자는 “2017년 금천희망취업캠프를 통해 학교 교과과정 외에 심화 웹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이를 통해 직무능력 강화 및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로 청년 취업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