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뉴5시리즈와 뉴7시리즈 구매자들에게 제공되는 디스플레이 스마트키에서 글자가 겹치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사진=BMW홈페이지
기존의 자동차 키는 단순히 닫힘과 열림 기능만을 위한 것이었지만, BMW 신차에 적용된 디스플레이 스마트키는 스마트폰처럼 프로그램을 구동해 자동차를 컨트롤할 수 있다. 2.2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통해 엔진오일 교환 시기 등의 소모품 주기와 차문의 개폐 여부, 주행 가능 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 조정 작동으로 차를 앞뒤로 움직일 수도 있다.
BMW 디스플레이 스마트키에서 발견된 글자 겹침 현상. 사진=G패밀리코드 커뮤니티카페
BMW코리아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스마트키의 글자 겹침 현상을 뒤늦게 알게 됐다”며 “서비스센터에서 방문 수리를 받을 수 있고, i-Drive의 언어 리셋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고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유시혁 비즈한국 기자 evernuri@biz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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