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풀무원샘물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풀무원샘물(대표이사 조현근)은 3년 연속으로 보건복지부와 함께 홀로 생활하는 노인들의 수분 섭취를 지원하고 ‘풀무원샘물 by NATURE’를 후원한다고 2일 밝혔다.
노인층은 일반 성인에 비해 체액량의 비율이 낮아 충분한 수분 섭취가 특히 중요한 데 반해 최근 전체 국내 인구 5명 중 1명 꼴로 급격히 늘어난 독거노인 대다수가 깨끗한 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풀무원샘물은 독거노인들의 질환 예방과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MOU’를 체결하고 ‘샘물 나눔 지원사업’을 실시해왔다.
풀무원샘물은 자사 제품 후원으로 인해 수혜 노인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높은 만족감을 표함에 따라 올해도 12월까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뛰어난 품질과 청량감을 자랑하는 ‘풀무원샘물 by NATURE’ 500mL 제품 2만2천병과 2L 제품 6천600병 등 2만8천병을 포천시노인복지관에 제공한다. 해당 기관은 후원 받은 제품들을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매달 정기적으로 전달하며 가정방문을 통해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독거노인층이 겪는 수분 섭취의 어려움을 깨닫고 자사 제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정서적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풀무원샘물은 누구나 깨끗한 물 마시기를 통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수분 섭취 지원에 앞장서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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