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3주년 기념 로마바티칸박물관 특별기획전시
[서울=일요신문] 김정훈 기자=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2월27일(월), 후생동강당 4층 회의실에서 2017년 서울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지도신부 원종현야고보) 의원 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미사를 봉헌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가톨릭 신자들의 모임인 가톨릭신자 의원회가 주관했으며, 절두산성지 주임신부 원종현야고보, 청소년국 이승민요셉 신부 공동 집전으로 서울시의회 의장 양준욱사도요한 등 가톨릭신자 의원과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원종현야고보 신부는 강론에서 “큰 것을 버리면 큰 것을 얻고 작은 것을 버리면 작은 것을 얻는다”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의원들이 보편적인 가톨릭 이념과 정신을 잊지 않고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주시기를 바라고 서울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아울러, 이 날 감사미사를 집전한 원종현야고보 신부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방한 3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한국천주교 창립 230년을 기념한 역사적인 특별기획전시를 로마 바티칸 박물관에서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3대 박물관의 하나인 바티칸 박물관에서의 금번 전시는 한국천주교회만이 아니라 600년 역사문화도시 서울과 서울의 모든 시민들에게도 대단히 기쁘고 보람스러운 일이 될 것이라고 전하면서. 기념전시 행사는 2017년 9월 9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주제는 “(가제)서울, 1784 봄” “Inside Catholic Church, Seoul Korea” 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신자위원회 총무를 맡고 있는 김제리요셉, 이순자소피아의원은, 지난 2012년 창립된 서울시의회 가톨릭신자 의원회(회장 양준욱)는 매 분기마다 함께 미사를 봉헌하고 있으며, 전체 시의원 106명 가운데 36명이 신자의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 신자의원회 : 강성언,김동승,김생환,김선갑,김영환,김제리,김진수,김진영, 김창원,김춘수,김현기,김혜련,박양숙,박운기.박중화,양준욱,오경환,우미경,유광상,유동균,유용,유찬종,유청,이석주,이순자,이윤희,이창섭,이혜경,장인홍,장흥순,전철수,조규영,조상호,최영수,최호정,한명희 의원(가나다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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