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사임당’ 캡쳐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2회에서 송승헌과 최철호는 서로를 향해 칼날을 휘둘렀다.
최철호는 “붓이나 잡던 솜씨는 아닌 것 같다”며 놀라워했고 송승헌은 그의 갓을 날려버렸다.
송승헌은 “이런 진검이 아닌가보오. 그 목이 날아갔어야 하는건데 말이오”라고 말했다.
그런데 두 사람의 모습을 오윤아(휘음당 최씨)가 목격했다.
송승헌은 아무 말 없이 제자리에 서 있던 오윤아를 지나쳐가며 “천박한 것”이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오윤아는 잠시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못했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