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김원규 기자=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젊은나래가 지난달 23일 건대 인디고 플레이스에서 2016년 활동 성과 결산 시간을 가졌다.
젊은나래는 N포 세대로 불리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더 넓은 세상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글로벌 사해화장품 브랜드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대표이사 정지원)가 공식 후원한다. 젊은나래는 2015년 11월 발족 이후 젊은층의 문화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시크릿 임직원을 비롯해 김재현 한국스포츠마케팅진흥원 이사장, 양재근 국립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및 이기문 케이엠전설 대표와 청년 뮤지션, 청년 아티스트, 젊은나래 서포터즈 등이 참석해 2016년 한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젊은나래 서포터즈 2기 해단식과 함께 수료증을 전달했다.
‘젊은나래 청년뮤지션’ 톱3 시상식도 진행됐다. 젊은나래 청년 뮤지션은 뮤지션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연 무대와 활동 지원금, 스튜디오 녹음 기회를 제공하는 오디션 프로젝트로 지난 1월 7일 시크릿 컨벤션에서의 톱3 공연을 통해 순위가 결정됐다. 1등에는 일루와밴드 (디지털 싱글 앨범 제작 지원), 2등에는 블루글래스 (상금 200만원 지원)가 3등에는 KlaFF (상금 100만원 지원)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경제적 문제나 전시 공간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아티스트를 위해 작품 활동 지원금과 단체전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아티스트 공모전’을 개최했다. 심사를 통해 최종 6인을 선정하고 `Connecting the Dot`라는 주제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 외에도 젊은나래는 지난 한해 모금 활동과 멘토링 프로젝트, 문화지원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왔다.
한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창립 4년만에 누적 판매율이 3천억 원에 육박하고 있다. 국내 업계 매출 순위 8위(공정거래위원회 발표, 2014년 매출 기준)를 기록, 국내 유명 화장품 제조업체와 제휴를 맺고 한국인 피부에 최적화된 화장품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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