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스포츠 제공
[일요신문] 미녀 프로골퍼 양수진이 강원FC 출신 이윤의와 웨딩마치를 올린다.
3일 양수진의 매니지먼트사 리한스포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인기 프로골퍼 양수진(25 파리게이츠)이 축구선수 출신 이윤의와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12일 서울 서초구 플로팅 아일랜드 2층에서 웨딩마치를 올린다.
리한스포츠에 따르면 양수진과 이윤의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각각 현역 프로골퍼와 프로축구선수 출신답게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점에 이끌려 연인으로 발전했다.
양수진은 이윤희의 자상한 마음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 강원 FC에서 수비로 활약했던 이윤희는 은퇴 후 지도자 생활 및 축구관련 비즈니스를 준비중이다.
양수진은 리한스포츠를 통해 “결혼식 후 남편의 내조를 받으며 투어에 전념할 것이다. 17년도에는 다시 한번 전성기의 기량을 선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성연 기자 joofeel@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