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과거 방영된 ‘KBS 생로병사의 비밀–장내 세균과 비만’ 편이 최근 재조명 되고 있다.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장내 박테리아의 균형이 깨져 비정상적으로 변할 경우 체중이 증가한다는 설명과 함께 살찌는 미생물인 피르미쿠트를 실험용 흰 쥐에게 2주간 투여하는 실험을 통해 몸무게가 무려 두 배나 늘어났다는 실험 결과를 내 놓았다.
박테로이데테스의 비율이 우위를 차지하면 탄수화물을 장에서 분해 및 배출해 살이 쉽게 빠지게 되고 피르미쿠트의 비율이 우위를 차지하면 비정상적으로 포도당의 흡수를 촉진해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 된다.
30년 전통의 미생물발효전문연구소에서 개발한 닥터스S가 미생물 다이어트 제품으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다. 닥터스S는 장내의 100조 개가 넘는 미생물 가운데 살을 빠지게 하는 미생물인 박테로이데테스가 우위를 차지하게 만들어 변비 해결은 물론,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준다.
해독다이어트로도 주목 받는 닥터스S는 유익한 미생물인 박테로이데테스 외에도 미생물 ‘대사산물’까지 직접 공급하는 것이 특징이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1단계 설탕 발효가 아닌 4개월에 걸쳐 10단계 ‘미생물공서발효’ 과정을 거치고 있다. 여기에 매 단계마다 새로운 미생물을 투입해 발효 숙성 효과를 더한다.
닥터스S 관계자는 “식단 조절을 하고 적게 먹는데도 살이 찐다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의심해봐야 한다”며 “닥터스S는 불균형한 장내 미생물의 비율을 박테로이데테스가 우점을 차지하게 바꿔주고 하루 한 포씩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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