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내일 그대와’ 캡쳐
4일 방송된 tvN ‘내일 그대와’ 10회에서 조한철은 이제훈의 다이어리를 훔치려다 딱 마주쳤다.
이제훈은 “지금 일기장 훔쳐서 공사장에 갈거잖아요. 나한테 감추고 싶은게 그거였어요”라고 물었다.
조한철은 “네가 미래에 가서 뭘 보고 왔는지 모르겠는데 나한테 지금 이러면 얼마나 황당하냐”고 대꾸했다.
이에 이제훈은 “오늘 일어날 사고 꼭 막아야 하거든요. 아저씨를 멀리 떨어뜨리는게 좋을 것 같거든요”라며 말했고 조한철은 “나를 범인으로 의심하냐”고 말했다.
황당한 조한철은 “내가 믿으라고 했지. 나 네 편이야”라고 빌었지만 이제훈은 “다 알고 있었으면서 왜 거짓말하고 숨겼냐. 나 정말 아저씨가 범인이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화를 냈다.
조한철은 “내가 지금 시간 없거든. 너 대신 내가 해결할테니 잡지마”라고 나가려했지만 이제훈은 “일본으로 보냈어요. 그분 안 죽을거라구요”라고 말해줬다.
이제훈은 “나 믿게 하려면 나랑 같이 가자”며 수갑을 채우고 함께 움직였다.
이민재 기자 ilyoo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