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우측에서 두 번째), 김하룡 제주시산림조합장(좌측에서 첫 번째), 김용범 서귀포산림조합장(좌측에서 두 번째), 양성태 제주지역본부장(우측에서 첫 번째)이 SJ산림조합상조 상품판매점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일요신문]박창식 기자= 산림조합이 제주도 서귀포산림조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지난 2일 제주도 서귀포산림조합 SJ산림조합상조 현판식 및 상품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142개 산림조합에서 현판식과 상품판매에 돌입하며 가입자 유치에 나서 상조서비스에 대한 올바른 정보전달과 수목장림 상담 등 다각적인 가입유치 활동을 벌이게 된다.
오는 5월 창립 55주년을 맞은 산림조합은 현재의 산림녹화 성공상태가 아닌 더 푸른 산림환경 제공과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방안의 하나로 상조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산주, 조합원의 산림경영 의지를 높이고 돈이 되는 숲과 산림, 산림의 6차 산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월 22일 출범식을 개최한 SJ산림조합상조는 30억 원 규모의 자본금으로 출범, 소비자 피해보상금 보전을 위해 선수금 은행 예치와 소비자의 권리를 최대한 보장해주는 투명경영으로 신뢰 받는 상조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장례문화를 혁신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광역단위별 수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생활 속 국민과 함께 하는 수목장림 조성과 운영을 위한 ‘녹색문화추모사업단’운영하며 수목장 문화의 보급과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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