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진욱 병원장(사진 왼쪽)이 장일태 이사장에게 임명패를 받고 있다.
[인천=일요신문]박창식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 인천나누리병원은 김진욱 병원장이 3일 제4대 병원장에 이어 제5대 병원장으로 연임했다고 밝혔다.
김진욱 병원장은 나누리의료재단의 첫 연임 병원장으로서 2020년까지 인천나누리병원을 이끌게 됐다.
김진욱 병원장은 “익숙함에 매몰되거나 도태되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고 존경받을 수 있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갖고 성실히 실천하며 규범 있는 조직문화를 갖춘 나누리병원을 만들어가자”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2년 인천나누리병원 부원장으로 인연을 맺은 후 뛰어난 진료 실력을 인정받으며 1년 만에 병원장에 임명됐다. 취임기간 동안 척추측만증 전문치료센터 개소, 재활의학과와의 협진 강화 등의 성과를 내고 척추전문병원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한 작년 9월에는 한 해 동안 나누리병원에 기념비적인 성과를 일궈낸 이에게 수여하는 ‘Honor of The year‘의 첫 번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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